경남은행이2010년 영남지역 대표은행’비전 달성을 위해 2008년은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 개척 등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임을 2일 밝혔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2일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등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대강당에서 2008년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정경득 경남은행장은 “지난해는 내실과 외형부문에서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며 은행의 경쟁력을 높인 한해”라고 평가한 뒤 “올 한해는 더욱 치열해질 금융환경 속에 ‘2010년 영남지역 대표은행’ 도약을 위해 새로운 수익원을 끊임없이 발굴,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인적, 물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영업점 업무 효율성 극대화와 비용 절감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2008년을‘고객서비스 혁신의 해’로 정하고 거래 고객에 대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류 기업문화 정착으로 조직의 결집력을 극대화해 지난 4년 여간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경남은행의 2008년 신년 시무식은 본점 시무식 실황을 행내 위성영상방송 시스템을 통해 전 영업점에 실시간 생중계함으로써 전 영업점 직원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시무식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