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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창원종합운동장내 차량등록사업소 앞 주차장서
창원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시민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전차종을 대상으로(경유, 휘발유, LPG차량) 자동차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을 지정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종합운동장내 차량등록사업소 앞 주차장에서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창원정비사업소와 공동으로 자동차배출가스를 무상 점검하고, 매연 과다 발생차량에 대해서는 정비상담과 함께 점검 차량에 대해 와이퍼, 워셔액, 엔진오일 보충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하고 점검해 준다.
시는 또한 자동차의 수요증가로 배출가스가 대기오염의 주범이 됨에 따라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창원터널을 비롯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에서 주 1회 이상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에 행정과 시민이 같이 참여해 대기환경을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매연 과다 발생차량 발견시 차량번호, 일시, 발견장소, 운행방향 등을 기록해 창원시 환경관리과로 (212-2843, FAX 212-2819)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신고자에게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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