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남해지해양경찰청 방제동원태세 점검실시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8일 최근 해양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초동대응 태세를 강화하고자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부산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통영, 여수, 제주, 서귀포까지 방제기자재 동원태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대량의 기름을 취급하는 해양시설이나 유조선에서 기름을 공․수급하거나 해상에서 선박 상호간 충돌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방제장비와 자재를 투입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 피해를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해양경찰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며 점검을 통해 해경과 공단이 방제장비의 정비기법 및 자재의 관리방법을 상호 공유 등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시설이나 유조선 등에 의한 대량 유류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고 해양오염피해를 최소화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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