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안전과 해양환경이 조화된 건전한 바다낚시 문화정착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는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5월 한달간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을 비롯한 통영 여수 제주 서귀포해경서 등 남해청 관내에 신고된 낚시어선은 1,702척(3월말 기준)이고 지난해 남해안을 찾은 바다낚시객은 99만여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110만여명 이상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 정원초과 운항, 미신고 영업행위 등 낚시객의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중점 단속할 예정이며, 4월 현재 단속 현황은 미신고 영업행위 7건 등 총 51건이다.
한편,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갯바위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명동의 등(燈) 휴대용 방수팩을 대여하고 있으며, 낚시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낚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과 안전운항을 위한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낚시어선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는 항상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을 유념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안전과 해양환경이 조화된 건전한 바다낚시 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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