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6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5월 한달 간 실시하는 불법어업 일제단속 관련 유관기관인 동해어업지도사무소와 함께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 어업인 으로부터 직접 애로 및 요구사항을 들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반영하는 등 민 관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남해군 기선저인망 불법조업근절대책위, 여수 불법조업근절대책위, 제2구 기선권현망협회, 대형기선저인망 수협, 쌍끌이 협회, 서남구 기선저인망수협, 중형기선저인망협회 등이 참석하여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불법어업의 단속기관인 남해해양경찰청에는 통영 여수해상의 경비함정을 담당하는 통영 여수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이 직접 참석하여 해당지역의 불법어업 단속활동에 대하여 어민들에서 설명했다
업종별로 입장차를 보이던 어업인도 바다를 황폐화 시키는 불법어업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는 큰 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불법어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해상치안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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