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7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시는 성년의 날인 오는 17일 창원전문대학에서 성년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전통성년례, 문화공연 등 기념행사를 거행하며, 올해 만20살(1990년생)이 되어 성년이 되는 관내 8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축하 카드를 보내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했는데, 8일과 22일 토요일에 성산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창원 청소년 애니메이션 문화존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29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는 늘푸른전당에서 올 청소년 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제6기 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을 29일 오후 2시 창원시청에서 2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구성 및 청소년 시책 설명, 특강, ‘만남과 화합의 장’ 행사 등을 펼친다.
이밖에도 모범청소년 61명과 청소년지도사를 비롯한 청소년육성 유공자 6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관련단체에서도 5월 한달간 청소년을 위한 수영장 무료입장,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등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교내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한편 경남을 대표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시가 올해로 세 번째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존’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산아트홀 야외광장 일원에서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온라인 존’과 ‘오프라인 존 유스 존 메이킹 존 디스플레이 존’ 등 5개 존으로 구성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꿈이 있는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