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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일본 해상보안청 제 7관구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에서는 외국구조기관과의 업무협력강화와 수색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키타큐슈 구조본부)와 한-일 수색구조 통신훈련을 오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난선박이 양국 해상에서 조난된 상황을 가정하여 상호 협조요청 및 공동수색 구조 활동 전개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통신훈련을 통해 실제 조난상황 발생시 구조요원들의 상황대응 능력 향상 및 외국 구조기관과의 협력 증대를 강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해양경찰의 구조역량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전기로 삼을 예정이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이번 통신훈련을 통해 이룩한 협력관계를 향후 함정, 항공기를 동원한 실제적인 수색구조 합동훈련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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