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화합길 위치한 목욕탕 스파앤(대표 오태원)이 개업 기념으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스파앤은 오는 20일 개업을 앞두고 개업전인 18일 하루 동안 오전 오후로 나눠 물금읍 관내 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 목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금읍 가촌리가 고향인 오 대표는 고향에서 이런 사업을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어르신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고,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한 몸 상태로 더욱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료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하영근 물금읍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기쁘게 생각하며 개업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부터 섬기는 오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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