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13일부터 2월말까지 관내 유흥업소 단란주점 및 노래연습장에서 불·탈법 행위를 근원적으로 척결하여 건전한 영업문화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지도점검 2개반 12명으로 위생지도담당 6명, 경찰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편성하여, 특히 업소가 밀집해 있는 중앙·상남동 상업지역 주변 등에 일명 삐끼'고용 호객행위, 단란주점에서 유흥접객원 고용 유흥행위, 노래연습장에서 유흥접객원 고용 및 주류 보관·판매행위 등을 일제 경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지도 점검한다.
성산구는 점검결과 호객행위 및 접대부 고용·알선 등의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한편, 적발된 업소에는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건전한 영업활동 유도로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산구는 2010년 7월1일 개청 이후 호객행위 11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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