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마산용마고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법무부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이청업)는 0일 마산용마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졸음이 오기 쉬운 점심시간 직후에 실시되었지만,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마산용마고 2년 김모군은 “청소년 비행처리절차와 학교폭력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실감있게 전달하고, 학교폭력의 여러 가지 사례들과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남은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학교측에서 요청하여 실시하고, 이청업 센터장은 “학교폭력문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앞으로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가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