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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노인과 짝지어 온천욕과 봄나들이 일대일 수행
경남은행 청년인턴들이 지역 장애노인들의 온천욕과 봄나들이를 도왔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20일 제 31회 장애인의 날 을 맞아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과 공동으로 '장애인 온천 목욕 및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부곡 하와이(창녕군 부곡면)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남은행 상반기 청년인턴 4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경남은행 상반기 청년인턴들은 창원지역 장애 노인 45명과 짝을 지어 일대일 수행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식물원·박제전시관·야외조각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게 거동을 도왔다.
또 점심 수발 후에는 장애인들과 함께 온천욕과 그랜드쇼 등을 관람했다.
김모(28)씨 인턴은 온천욕과 봄나들이 후 어르신들 입가에 번진 미소를 통해 값진 보람을 느꼈다며 인턴 수료 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카네이션축제'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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