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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여산팔경 전통테마마을 소비자 고사리 체험 운영
산 고사리, 참죽나무 새순 직접 채취해 가져갈 수 있어

<사진 = 함안군 제공>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전통테마마을인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여산팔경마을에서 여항산 청정 고사리를 직접 채취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여산팔경마을 이희찬 추진위원장은 낙남정맥의 최고봉인 여항산 기슭에 마련된 37,000㎡의 농장에서 산 고사리와 참죽나무의 새순을 직접 채취해 가져갈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는 고사리체험은 19일 도시소비자 6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25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고사리를 채취할 동안 필요한 생수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점심도 마을에서 직접 마련한 건강식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고사리 1kg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으며 추가로 필요한 사람은 kg당 5,000원에 사갈 수 있다. 자반으로 인기가 높은 참죽나무 새순도 직접 채취해 사갈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인 이상의 단체로 가능하며 여산팔경마을 추진위원장(이의찬 017-557-0776)이나 사무장(이효성 010-5168-2334)에게 연락하며 되고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580-3412)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여산팔경마을은 여항산 골짜기에 자리한 전형적인 산골마을로서 수려한 경치와 값싸고 맛있는 농·특산물에다 훈훈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까닭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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