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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생 체험교육농장 나들이(창원대안교육센터)
법무부 창원대안교육센터(센터장 이청업)는 19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평지리 대산부락에서 일반학교의뢰 대안교육생 11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농장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 농장에서 대안교육생들은 소 축사 분뇨치우기, 하우스 무공해작물 생태 견학, 밭작물 수확체험 등 직접 농촌의 일상으로 들어가 일어나는 일들을 몸으로 체험함으로서 우리 농촌의 실생활상과 농작물 재배과정을 익히게 되어 학교에서 체득한 이론교과과정과 연계한 실습의 장이 될 수 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진해 고 2년 김모(17)군은 평소 집에서 먹던 야채들이 소의 분뇨를 양분으로 자란다는 것이 신기했고, 수확까지 농부들의 손이 많이 들어간다는사실을 알게 됐다 며 알고 나니 왠지 상추며 쑥갓이며 더 맛있어 져 앞으론 편식하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 하도록 하기 위한 특별교육과정 으로 마련했다.
창원대안교육센터는 대안교육생들의 자연친화적 체험학습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여 자연 속에서 심성을 순화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와 사회로 복귀하여 내일의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농촌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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