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및 중중장애인가정 50명에 150만원 상당

<사진 = 창원시청 제공>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복지패밀리회(회장 김효임)는 22-24일까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해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실태파악과 안전 확인을 실시하면서 미숫가루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합포동복지패밀리회원들은 이 기간동안 여름철 입맛을 잃고 식사를 거르는 결식노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준비한 미숫가루(시가 150만원)를 관내 김순남 할머니 등 5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합포동 복지패밀리회는 이번 사업뿐 아니라 지난 5월에도 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이들에게 전달해주는 등 주변으로부터 어려운 가정돕기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는 칭송을 받고 있다.
김효임 회장은 이번 미숫가루 준비에 복지패밀리회원들도 고생 했지만 협찬해 주신 합포동축제위원회(명예위원장 황일두)와 광영상회(대표 박찬수)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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