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여성정책발전위원회는 여성주간(7월1일-7일)을 맞아 올해의 장한 남편상 수상자로 김해시 장유면에 홍모(43)씨를 선정했다.
시는 시상하는 장한 남편은 가족과 아내, 이웃을 위해 남다르게 헌신 봉사하여 화목한 가족, 건강한 사회문화 형성에 기여한 사람으로서 김해시여성정책발전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오는 7월 7일 김해체육관에서 제12회 김해여성대회 행사시 표창패를 시상하게 된다.
장한 남편으로 선정된 홍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가사분업과 자녀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진 모친을 성심껏 부양, 모친 사망 후는 장모님을 모시고 생활하며 자녀에게 가정 내에서 경로효친과 양성평등의 본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배우자와 4명의 자녀들과 함께 2005년부터 고아원을 정기 방문하여 시설물 정비, 목욕, 청소 등의 노력봉사와 불우이웃 결연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영유아의 위탁부모를 2009년부터 배우자와 함께 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는 등 주변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