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원대안교육센터(센터장 이청업)는 26일 창원법원에서 상담조사를 의뢰한 13명을 대상으로 자아성장프로그램「미래 꿈 그리기」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비행청소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낮은 자존감과 부정적 자아개념을 건 강한 방향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자기수용과 자기개방을 통한 타인 이해하기, 긍 정적 자아관 세우기, 자아성장 강화를 위한 미래 꿈 그리기작업 순으로 운영 되었 으며 주변사람을 인식하고 이해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교육생 저마다 자신을 둘러 싸고 있는 사람들 속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미래 꿈 그리기를 통해 구체 적인 자기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자아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원 모 고등학교 최모(18)씨군은 어른이 되면 내가 뭘 해야 할 지, 내가 필요한 사람인지 막연하고 답답했는데, 내 자신을 잘 보게 됐 고,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생각도 하게 된 시간이어서 마음이 편하다”며 부족한 것을 채워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담조사교육은 법원에서 의뢰한 불구속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5일간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비행성 심화를 방지하고 과학적고 객관적으로 비행원인을 진단하고 지 도방안을 법원에 제시하는 과정으로 올 들어 현재까지 16회기 200여명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