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김종환)는 11일 웅남동주민센터서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소방대와 웅남119안전센터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창원시청 제공>
이번 합동소방훈련의 목적은 공공기관 자율소방안전관리체제 확립으로 화재발생시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함이었다.
이날 훈련은 화재상황전파와 주민대피유도, 신속한 119신고, 자체소방대원의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을 통한 초기 화재진압, 자체소방대원들의 상황별 대처능력 습득과 유관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날 소방차 1대와 구급차 1대, 소방관 4명이 참가하고, 자체소방대원 17명과 민방위통대장 23명, 주부민방위기동대 13명, 주민자치센터 20여명, 유관기관 10여명 등 참관인원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재대피훈련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실시 후, 웅남119안전센터(센터장 이선복)는 참석자들에게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방법,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실기교육 등 화재예방안전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은 평생 이런 체험은 처음 이라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웅남동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의 확산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 주기적인 실습 훈련을 통해 직원 및 민원인에 대한 유사시 신속한 상황대처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합동소방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