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무관(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25일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행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통합 이후 행정조직 내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소양과 기본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주무관 행정역량 강화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초빙된 엄길청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직자의 자세와 주인정신 함양 강선숙 판소리 무형문화재 이수자는 우리 소리에서 배우는 지혜와 창의정신 강신장 세라젬 부회장은 나와 조직을 바꾸는 힘, 상상력 이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특히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 공직자들이 내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 자신의 일을 추진함에 애정을 가지고 창조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 목적, 임무, 사명에 대해 고민하며,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일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전경배 인사조직과장은 7급 이하 주무관이 우리시 조직 내 실제적인 업무처리의 실무자인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주무관의 역할 및 역량이 중요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급별, 역할별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나아가 시민을 위한 행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