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이청업)은 지난 25일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통영의 사량도에서 학교로부터 의뢰된 부적응 대안교육생 8명을 대상으로 소년보호위원들과 함께 자연환경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소년보호위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사량도 일대를 탐방하면서 조개잡이 등의 자연체험활동을 하였고, 주변을 트래킹 하면서 사량도 자연보호활동을 하는 등의 기회도 가졌다.
또, 소년보호위원들은 교육생들과 함께하며 교우관계 및 진로고민 등을 공감하는 등의 진심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17)군은 학교를 떠나 이렇게 야외로 나와 체험활동을 가지니,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청업 센터장은 발달단계상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가지는 다양한 경험은 이후에 성인이 되어 여러 분야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번 체험과 같이 소년보호위원들을 비롯하여 인적 물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과적인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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