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은 25일 오후 3시 40분께 김해시 봉하 마을에 도착하여 고향 주민과 지지자 등 1만여명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노 전 대통령은 환영에 감사하다며 원칙을 세운 대통령으로 기억해 달라며 고향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이 고향으로 가는 길목에 노란 풍선과 환영 현수막이 내걸렸고 고향 마을에는 환영 인파가 몰려들어 사물놀이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