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시청 1청 로비에서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LH 본사 신사옥 응모작품 전시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 = 진주시청 제공
이번 전시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신사옥 설계에 응모한 9개 작품 중 1차 심사결과 선정된 5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LH는 우리나라 공기업 1위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신사옥은 진주시의 도시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명품사옥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설계공모 방식은 국민참여형 열린 심사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3단계로 진행되며 지난 9월에 신사옥 건립 설계공모를 한 결과 국내·외 유명 건축업체서 9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지난 23일 LH의 1차 심사에서 5개 작품을 선정했다.
2차 심사는 오는 28일 이창희 진주시장, 김두행 진주시 의회의장 그리고 각계 각층의 진주시민대표와 LH 임직원, 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3차 심사는 내년 1월 10일에 개최할 예정으로 2차 심사에서 가려진 3개 작품에 대하여 내·외부전문가들이 평가하여 최종 당선작을 결정하게 되면 명실 공히 LH 공사 건물이 첨단산업문화도시 진주의 랜드마크가 면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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