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는 주 정차단속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만65세 이상 75세 이하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버(Silver) 주 정차 지도단속요원 발대식을 갖고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스트레칭에 이어 선서문 낭독, 구청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진해구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차량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도로정비 등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어르신들을 지도원으로 활용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버 주?정차 지도원들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상습 정체구역과 교통소통 방해지역 등에 상시 근무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도하게 된다.
김성곤 진해구 교통과장은 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의 통로가 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 및 활기찬 노후생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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