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공동단장 김성택 부군수, 김제열 한농연거창군연합회장)은 거창군농업회의소 설립추진을 위한 실무TF팀과의 연석회의를 지난 군청 중회의실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거창군청

이번 연석회의는 3차례의 실무TF팀 회의를 거쳐 정리된 정관(안), 설립 운영 사업계획(안)에 대해 설립추진단과의 토론을 통해 결정함으로써 거창군농업회의소 설립준비의 기틀을 마련했다.

거창군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은 설립된 이후 2달여 동안 농업인단체, 농업관련기관, 행정이 상호 참여농정·협치농정을 통해 거창군 농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성택 추진단장(부군수)은 농업회의소가 창립되면 거창군 농정시스템이 새롭게 변화 발전하는 소중한 근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거창군농정이 농민이 주인으로 참여하고, 행정과 협력해 좀 더 발전적인 농정을 구현하는 커다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농업회의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회원모집을 위한 교육을 3월 초 이장단 교육으로 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목표 회원이 1,000명 등록될 때인 4월 20일께창립 총회를 갖기로 하고 준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