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시설수박 시설호박 등 17개 대상품목으로 확대 추진
의령군은 7일 태풍과 폭우 및 동·상해 등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돕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억2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농가에서 부담하는 순 보험료의 75%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의령군의 경우 시설수박과 시설호박이 시범품목으로 확정됨에 따라 태풍, 우박, 호우, 동상해, 냉해 등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는 시설작물 재배농가들에게 경영불안을 해소시키고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험 가입 시기는 단감, 떫은감, 사과, 배, 등은 오는 12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포도 복숭아, 시설작물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으로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품목별 가입시기와 자격 기준면적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도 이제는 기상이변이 아닌 기후변화로 인식해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규모도 매년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으로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의령군 농업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