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창동통합상가 제2지구내 아케이드 1차 조성공사를 완공하고 사용개시에 들어가면서 창동 상권 활성화사업의 결실을 보게 됐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창동 제2지구내 부림시장 사거리에서 옛 부국증권 구간 길이 110m에 상점가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1차 아케이드사업을 착수해 이용고객의 편의와 입점상인의 불편해소를 위한 공사를 시행해 이번에 완공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창동 제1차 아케이드는 현대식 비, 햇빛가리개 시설로 자동 지붕개폐장치, LED간판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아케이드 시설로 평가되며, 지역상인의 자부심과 고객들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고 있어 전국 상인회 등에서 많은 견학이 예상된다.
창동통합상가(상인회장 김보성)는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경남 최대의 상권지역이었으나 창원지역 상남동 등 인근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있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인의 자발적인 동참과 호응을 불러 일으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면서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한 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창동아케이드 1차 준공과 더불어 올 상반기 중 창동예술촌, 창동공영주차장이 준공되는 등 올해는 창동상권 등 원도심 활성화사업의 결과물이 표출되는 시기로 창동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면서 창동아케이드 2차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므로 창동아케이드 1차와 연결되어 2차 아케이드공사가 올 하반기에 완공되면 마산지역의 새로운 쇼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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