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홍진동)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하원경)은 산 학 연 연계 실크산업 활성화 체제구축 사업의 협약식을 오는 19일 오전 11시 한국실크연구원 2층 회의실서 홍진동 청장과 하원경 원장 및 진주지역 3개 대학의 섬유패션관련학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남지역의 특화된 실크산업에 대한 중점지원으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진주실크 패션 디자인 및 중소 실크업체의 제품개발 경쟁력을 향상시켜 진주실크 디자인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190,000천원, 사업기간은 2012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세부사업내용은 3개(패션, 인테리어, 패션액세서리)분야의 제품개발과 산·학·연 네트워크 및 클러스트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경남지중기업청의 지원하에 한국실크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며, 참여기관은 지역내 섬유패션 관련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3개 대학으로 경상대학교 의류학과(패션디자인 분야 - 책임교수 이정숙),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인테리어 분야 - 책임교수 이애자), 한국국제대학교 조형디자인학과(패션액세서리 분야 - 책임교수 성남숙)이며, 소재개발을 위해 10여 개의 진주실크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새로운 생태계 조성으로 개발된 고부가가치 디자인 및 패션제품은 오는 10월초 성과발표회 개최와 함께 진주실크 품목 다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실크연구원은 주관기관으로서 경남중소기업청과 3개 대학, 실크업체와의 사업추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패션 및 컬러, 스타일개발 트렌드 등 세미나개최를 통해 각 대학의 클러스터분야의 제품개발방향 제시 및 개발품목의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