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무원 40명 대상으로 청렴 사적지 탐방교육 실시
도는 오는 2-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도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경기 광명시, 파주시와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청렴 사적지 문화탐방 교육 을 실시한다.
이는 역사 속 청렴 위인들의 유적지 방문을 통해 우리 시대 청렴의 의미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탐방은 경기도 광명시의 이원익을 시작으로 파주시의 이이, 황희, 충남 아산시의 이순신, 맹사성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주요 청백리 관련 사적지를 방문한다.
주요 사적지로는 관용의 리더십 오리 이원익의 관감당, 건국 초기 조선의 안정에 크게 기여한 대표 청백리 방촌 황희’의 반구정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현실 참여형 관료인 율곡 이이의 자운서원 혁신적인 전략으로 대표되는 구국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현충사 검소와 절제, 서민적인 행보로 위민정치를 실현한 고불 맹사성’의 고택 등으로 청렴 위인들의 삶과 공직윤리 등을 살펴본다.
또한 이번 문화탐방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순신리더십과 공직관에 관한 책을 집필한 전도근 교수를 초빙하여 “역사로 배우는 바람직한 공직자상” 이라는 주제로 90분간의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지현철 도 감사관은 이번 청렴 사적지 문화탐방 교육은 역사와 고전을 통해 공직자 및 국민의 귀감이 되는 청렴인물의 청렴행적 및 청렴사상을 널리 알리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청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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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청렴 위인을 찾아 청렴의 길을 묻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