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관내 유소년들의 자전거 안전이용과 교통법규의식 강화를 위해 ‘제15회 어린이 자전거운전면허시험’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날 788명이 응시해 포기한 1명을 제외한 787명이 운전면허시험에 통과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자전거면허시험은 올해 787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814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면허를 취득했다.
시가 실시하는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은 영상물 시청 및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이론교육을 받고나면 직선코스, S코스, 연속진행변환코스, 주행코스 등으로 구성된 실기시험을 치루고 합격자에게는 면허증을 교부한다.
김오영 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시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은 자전거 이용시 발생하는 상황들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우는 등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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