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4일 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되어 257개 지구, 790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조 169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11년까지 174개 지구 459.1km가 정비 완료하고, 올해는 752억 원을 투입하여 39개 지구 47km를 정비 중에 있다.
2012 사업 39개 지구 중 31개 지구는 계속사업으로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사업 8개 지구는 24억 원을 들여 하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중에 있어, 오는 10월에는 사업이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사업 시행 중인 31개 지구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류부, 수충부 등 재해 취약지점은 상반기에 정비를 마무리하여 수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사업이 공기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국비예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이며 홍수방어능력제고와 자연친화적 하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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