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김갑수)는 지난 29일 학교에서 특별교육 이수로 의뢰된 학생 17명과 학교폭력의 가해학생 보호자 4명과 함께 자신의 가족을 이해하기 위해 동물로 가족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특정한 동물그림을 가지고 자신의 가족 및 친구나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을 표현해보는 시간으로써, 교육생은 물로 보호자들도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상담가에 의해 가족을 분석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갑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이유는 가정환경, 부모들의 양육방식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경우가 크며, 이러한 문제는 청소년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화되어야 하고, 우리 센터도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학생교육 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육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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