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권익위회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3등급으로 평가받은 창원시는 자성과 강도 높은 부패방지대책을 마련해 청렴 최우수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과거 통합 전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평가서 2008년에는 경남 1위, 2009년에는 전국 유일한 9점대 평가(청렴지수 9.01)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통합이후 청렴도 측정 3등급’이라는 평가결과에 대해 냉정한 반성과 청렴취약분야에 대한 세밀한 분석으로 감사관실을 선두로 하여 전 부서는 청렴도 향상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청렴도 최우수 기관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창원시(감사관실)는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도상으로는 상시기동감찰반 운영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 전자계약 2년 이상 근무자 정기전보 시책상으로는 청렴 HAPPY-CALL 설문조사 청렴사례 만들기 추진 보조금 지급시 상세한 기준 마련 시스템상으로는 공무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청탁등록시스템 개설 청렴韓 창원세상’ 홈페이지 운영 등을 각각 마련해 청렴문화 확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외도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감사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청렴동아리 청아천(淸我天)’을 발족시켜 청렴시책 개발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형준 창원시 감사관은 청렴이 공직자의 경쟁력이다. 청렴하지 못하면 즉시 퇴출된다는 인식을 시정 전반에 정착시킬 것이다”라는 말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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