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2일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건설 사업으로 최근 2년간 건립된 관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2012 제3회 창원시건축대상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제3회 창원시건축대상제가 친환경적이고 창의성과 예술성, 기능성을 가미한 아름다운 건축공간을 조성한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아울러 에너지 절약시스템 등을 적용한 녹색건축을 지향하는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

응모대상은 지난 2010년 11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난 2년간 창원시 지역내 건축된 건축작품에 한한다.

작품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8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 건축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과 입선 1점 등 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 건축주에게는 동판을,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감리자 및 시공자에게는 표창장이 각각 수여되며, 입선작의 설계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심사위원회는 12월 중순경 열리며, 출품된 전 작품은 창원시 전시홍보 후, 각 구청을 순회하며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대상제를 통해 친환경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건축문화 행사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