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김갑수)는 지난 27일 거제시에 위치한 해성중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법정을 지도했다.

이날 자치법정체험에서는 자치법정에 앞서 학생자치법정 운영 사례 및 절차를 교육시키고, 소년사건처리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한 법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생자치법정의 구성요소인 판사부, 검사부, 변호사부 등의 각부의 담당역할을 정하여 학생자치법정이 실시됐다.

김갑수 센터장은 “학생자치법정 체험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타인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인지하고 실천하며, 미래 사회의 민주 시민으로서 준법 생활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이러한 체험형 법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 경남지역의 청소년의 법의식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