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민자)는 지난 3월 18부터 3일간 개최한 ‘어려운 이웃돕기 의류 바자회’ 수익으로  3일 진해 자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태희) 내 무료급식소를 이순삼 명예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회원이 방문하여 급식소를 찾은 어려운 이웃 15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점심을 제공하고 양말 150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진해 자은종합사회복지관 내 무료급식소는 자은주공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 계층 주민이 1일 150여 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한 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도내 여성단체 중 대표단체로 17개 회원단체 23만 8천여 명으로 구성되어 여성단체 상호간의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여성의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