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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 구급출동 원거리 농어촌 면지역 119구급차 추가 배치
독거노인, 임산부 구급예약이송제 등 다양한 구급서비스 시책 발굴 추진
경남도는 오는 15일부터 합천군 덕곡면 등(진주시 수곡면, 사천시 곤명면, 고성군 동해면, 합천군 대병면) 도내 서북부 5개 면지역에 119구급차를 추가 배치하여 119구급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는 구급차 출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농어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추가 배치되는 119구급차는 최신 특수구급차로 심장질환 환자의 소생을 도와주는 자동제세동기(AED)등 34종의 최신 응급의료장비가 탑재되어 인근 도시의 원거리 병원까지 위급한 환자를 이송하면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신열우 소방본부장은 “앞으로 구급차 공백 시 발생 가능한 응급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율을 높여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거동불편 독거노인, 농어촌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에 119구급예약제 시행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한사람이라도 더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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