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및 도민 행동요령 당부
도는 최근 중국에서 가금류(칠면조 등 조류)에 의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H7N9, 이하 AI)의 국내유입 및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중국여행 시 감염에 주의할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WHO에서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공식발표했으나, 예측치 못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중국여행이 불가피한 경우 조류시장이나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는 등의 행동을 자제할 것이 필요하다.
도는 도내 시군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홍보강화를 독려하고, 인체감염에 대비하여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3,000명분(시군당 150명)을 배포하여 감염예방 및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국을 여행한 후 38℃ 이상의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발병 전 10일 이내에 중국에 여행 또는 거주했던 자, 환자 또는 가금류 등과 접촉한 사람)이 보이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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