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6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3 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6월 7일까지 접수한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체 품질분임조 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1975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39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8개 분야(현장, 설비, 보전경영, 자유형식, 사무간접, 안전품질, 6시그마, 상생협력)에 대해 접수 신청을 받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주), S&T중공업(주) 등을 비롯한 도내 20여 개 주요기업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생산비용 절감, 생산능률의 극대화, 불량률 감소, 공정단축을 통한 생산성 증대 및 제품 품질 개선으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포상함하여 기업 경영개선과 지역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이번 도 경진대회서 선정된 우수 분임조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북전주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세계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기업환경을 품질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극복하려는 도내 기업들의 의지가 나타나고 있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60여 팀의 품질분임조 참가가 예상되며,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기술과 품질혁신으로 기업현장 및 생산공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근원적 해결을 통한 지속적 경쟁력 강화로 세계 일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40여 개 회원국에서 6,000여 명이 참석하는 품질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인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를 유치하여 2015년 10월 12 일부터 1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도내 기업체에서는 품질경쟁력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기업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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