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오는 4월 14일 부터 4월 20일 까지 1주간에 걸쳐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오염행위 또는 불법배출이 빈번히 발생하는취약해역 등에 대하여 단속테마를 선정하여 육상단속반은 물론 함정, 헬기 등을적극 활용, 효율적이고 강력한 기획단속 실시로 깨끗한 남해바다를 보전한다는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유조선, 예인선, 어선, 여객선, 유람선 등 선박으로 불법 기름 및폐기물 배출 등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동시에 경미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홍보 위주의 행정지도로 해양오염예방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기간 중 폐기물 해양배출 위탁처리업체에 대한 음식물폐수 불법 해양배출 등에 대한 일제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은 해양오염행위를 발견하여 신고한 시민에게는 사안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고인의 신원보장 및 보상금 지급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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