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경남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아카데미는 우리 사회의 생산 및 소비의 중심인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됨에 따라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한 노후설계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원권, 진주권, 김해·양산권 등 3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주요내용은 은퇴 후 생애설계 전략 재취업전략 자산&변화관리 등의 강연과 전문컨설턴트와의 개인상담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무료건강 검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권역별 일정으로는 창원권은 7월 3일 오후 2시 도여성능력개발센터 진주권은 7월 4일 오후 2시 진주시청 김해·양산권은 7월 5일 오후 2시 김해시 활천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전화신청(도 고용정책단 055-211 -3173) 및 당일 현장 신청으로 가능하다.
도는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경제성장을 뒷받침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고 있으나, 다수가 노후준비 부족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내의 많은 베이비부머들이 본 아카데미에 참여해 행복한 인생 이모작을 디자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은퇴 후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를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등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사업, CNC가공, 특수용접, 금형 설계·제작, 방전가공 등의 무료 직업훈련과정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베이비부머 등 5060세대의 재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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