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품질분임조 50개 팀 700여 명 참가, 오는 25일 창원CECO에서 열려
경남도는 “도내 기업의 품질분임조 활동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로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3년도 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오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두산중공업(주), S&T중공업(주) 등 도내 주요 기업체와 공공기관 등 27개사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 2, 경상남도지사 5)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그 동안 산업현장에서 품질개선에 매진해 온 분임조의 노고를 치하하고 품질경영 유공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올 39회째를 맞이하는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목적으로 197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도내 품질분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기업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올 도내 725개 사업장의 5,535개 분임조 중에서 사내 엄정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7개사 50개 분임조가 8개 분야(현장, 설비, 보전경영, 자유형식, 사무간접, 안전품질, 6시그마, 상생협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대회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근로자와 경영자가 한층 더 합심하여 품질개선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기술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품질분임조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도 경진대회서 선정된 우수 분임조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북전주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도는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금상 11, 은상 9, 동상 10개를 획득하는 등 종합 3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지난 2월초에 시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홍준표 지사의 지원 약속과 유치의지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2015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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