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김종양)은 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이동차량이 증가하고 음주운전 사고가 클 것으로 보고,음주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7-8월 도내 일원에서 매일 음주운전 단속 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음주운전 처벌형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단속에 불구하고,여전히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10%가 음주운전 사고가 점유하여 이로 인한 연간 사회적 손실비용도 많이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병폐가 심각하다
지난해 비해 음주단속 17%증가, 음주교통사고 8% 감소, 사망62% 감소, 부상9% 감소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일한 생각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잘못된 행태를 근절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휴가철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은 음주가 이루어지는 저녁 식사 시간대(19-22)에 경광등을 점등한 순찰차로 유홍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와 휴양지 주변을 중심으로 지자체 모범운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주류 판매 업소, 음주사고 빈발지역 및 유홍가.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이 빈발하는 취약지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7-8월 술자리가 잦은 매주 금.토요일에 휴양지와 유홍가를 중심으로 교통 기동대.지역경찰 등 최대한 투입하여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음주운전을 추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보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단속을 당하면 재산상의 불이익도 받고, 교통사고 위험도 매우 높으니 음주약속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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