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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91개 업체 참여 1382명 채용계획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지역 실업난 해소를 위해 실업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공급하는 2013 경남 서북부권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에 거창대학교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도와 거창군이 공동 주최(주관 경남도립거창대학, 진주고용노동지청)하며, 진주고용센터,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알선기관이 참가해 취업정보에서부터 직업훈련, 실업급여 안내 및 여성취업?교육관련 정보와 직업심리검사까지 실시한다.
구인업체는 191여 개가 참여하게 되며,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고, 사회적기업 홍보관에는 거창군 사회적기업 20개 업체가 함께 참가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용 계획인원은 1,382여 명으로 현장 면접을 통해 1057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행사장에 채용 알림판을 공고하여 구인자를 모집하는 인원이 325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종별로는 제조업이 1,197명, 건설업이 25명, 도?소매업이 49명, 의료?서비스업 111명 등으로 나타났다.
최해범 거창대학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 구인과 실업난을 동시에 겪고 있는 당사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서로간에 눈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취업준비생 및 실업자들은 위축되지 말고 발로 뛰면서 취업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대기업만 선호하기보다는 경영 내용이 알찬 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구인업체는 우수 인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여 채용결정권자가 참석하여 줄 것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구인조건, 구비서류 등을 보다 꼼꼼히 살핀 후 행사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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