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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실내체육관에서 1,500여 명 참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남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가 3일 오전 11시부터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홍준표 지사를 비롯한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약 1,500 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장애인 복지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되는 등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체장애인을 위한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꼬리풍선밟기, 도전 골든벨, 행운권추첨 등 열정과 화합으로 한마음을 이루어 행복한 경남 지체장애인의 축제의 장으로서 토대를 구축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더불어 체험행사로 보조공학 전시 체험, 시군 특화사업전시, 장애인편의시설 홍보 및 체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쳤다.
홍 지사는 인사말에서 “장애인의 90%정도가 교통사고와 같은 후천적 사고에서 발생한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장애로부터 우리 모두는 결코 자유롭지 않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도는 신체적 장애가 결코 능력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는데 장애인 복지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당당한 복지경남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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