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축제인 ‘제8회 경남실버체육대회’가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댄스, 건강체조, 에어로빅, 장수춤 등의 체조경연대회와 한궁대회를도내 18개 시·군 3,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실버가요대전도 개최해 어르신들의 노래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으며, 식전행사로 팔용동 풍물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시범공연, 장수춤, 스포츠댄스, 한궁대회, 소망탑 쌓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게 된다.
홍준표 지사는 격려사에서 “경남도는 앞으로도 경로당에 대한 지원 및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과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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