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현지시간), 홍준표 지사 교민사회와의 인연으로 명예 대회장 맡아
부각, 조미김, 된장 등 180여 개 품목, 60만 달러 판매예상
경남도는 26-2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농수산엑스포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개 업체가 참가하여 현장판매와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26일(현지시간) 개막한 이번 행사에서 홍준표 지사는 현지 교민사회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명예 대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환영사를 통해 “국내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굳건하게 헤쳐 나가고 있다”며, “동포 여러분들도 고난이 있더라도 잘 극복해 나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청정환경의 경남 농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 하고, 대미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위해 이번 농수산엑스포 기간 동안 참여업체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농수산엑스포에는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24개 업체, 180개 품목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시식회와 함께 현장판매를 통해 60만 달러 정도의 판매실적이 기대된다.
한편, 도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농수산엑스포에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경상남도 농수산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판촉전에서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한인마켓과 대형 유통업체에 의 수출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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