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본부, 모바일로 정보를 조회하여 화재진압 업무에 활용

도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는 신속한 소방출동과 화재진압을 위해 모바일 소방활동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 모바일 소방활동시스템은 2012년도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한 ‘모바일 행정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3600만 원(전자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개발된 현장 소방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3월 개발이 완료되어 시범운영 후 기능개선 등의 후속조치를 거쳐서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 한다.

이 시스템은 소방차에 탑재된 모바일 단말기로 119에 접수된 재난지점으로 긴급출동 경로를 소방대원에게 안내해 주고,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업무 후 사무실에서 부책으로 기록하던 소방용수조사 등의 현장업무를 모바일단말기로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게 된다

경남소방본부에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소방방재청의 지원으로 경기, 제주, 강원, 대전소방본부에서도 올해 말까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소방본부에 단계별로 확산될 예정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