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우리절상계사(주지 무공스님)는 16일 진동면에 이웃돕기 물품 백미 10kg 50포와 한방약차 2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한방약차는 무공스님이 채취한 40여 가지의 약초를 정성스레 직접 끓여 달인 것으로 나눔을 말이 아닌 마음 가득 힘있는 정성으로 직접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진동면 12개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무공스님은 “비록 적을지라도 서로 나누고자 할 때 진심이 더해져 기쁨이 배가 될 것”이라며,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힘이 닿는데까지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