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남도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지도자 등 6천여 명이 참석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는 올해 3회째로 도가 주최하고 (재)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분야의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체험부스행사로는 간이진로 유형검사 및 해석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진로탐색존, 직업분류코드에 따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존·직업포토존, 드림보드 만들기 등을 통해 미래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는 진로설계존, 특성화고 체험과 대학별 입시요강 자료를 받아볼 수 있는 진로정보존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를 통해 체험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의욕과 용기를 북돋아, 뚜렷한 진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꿈을 찾는 기회가 제공되는 최고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