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오는 24일 오전 11시 문화체육회관(삼문동)서 제34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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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도모하고 흰지팡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개선해 나가고자 개최 되는 행사이며, 엄용수시장, 박필호 의장을 비롯하여 각급 단체장,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각장애인 체험 행사가 있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시각 장애인 사물놀이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들의 존엄과 가치를 드높이고 권리를 신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각장애인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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