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자원봉사센터는 4일간 베이비부머 세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나이야가라 봉사단’ 30여명과 함께 명덕고등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우수프로그램'에 공모해 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됐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팀인 '3%연구소'를 꾸리고 있는 청년작가 장두영·이유라 씨가 자원봉사자들을 지도하면서 허름하고 답답하게 느껴진 학교담장을 멋진 작품으로 만들었으며, 명덕고등학교 행정실(실장 조양제)에서는 사다리로 힘겹게 작업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긴급하게 크레인을 동원하고, 3일 내내 점심 식사와 간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주어 봉사자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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